레인저스

    레알 마드리드 vs 레인저스를 보고

    레알 마드리드의 21/22 프리시즌 첫 공개 친선전은 레알 마드리드의 패배로 끝났다. 기대했던 안첼로티 2기의 첫 경기였지만 실망감이 큰 경기였다. 사실 스코어는 딱히 중요하지 않다. 소집명단을 봤을때부터 1군 멤버는 물론 주전 선수도 거의 없기때문에 승리를 예상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실망스러운점들이 보였다. 먼저 안첼로티는 루닌-마르셀루, 나초, 추스트, 오드리오솔라-외데고르, 블랑코, 이스코-호드리구, 요비치, 바스케스라는 선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력은 처참하였다. 오드리오솔라는 연이은 대인 돌파를 허용했고, 마르셀루는 불필요한 파울, 안좋은 위치선정 등등 양 풀백 모두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초는 두번째 레드 카드를 받은 상황에서 판단력이 너무 아쉬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