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Realism Football] PL 9R 맨유 vs 리버풀 경기 분석

    - 솔샤르의 압박 전술은 이해가 안된다 - 리버풀에게 뒷공간을 너무 많이 허용한 맨유 - 이 경기 맨유의 수비 포지셔닝은 최악이였다 맨유가 첫 실점을 하기 전 압박을 하는 장면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거의 톱 위치까지 올라가서 압박하고 있고, 완 비사카가 수비라인보다 위로 올라가서 로버트슨을 압박하러 가고 있다. 그린우드는 열심히 뛰긴 하지만 전혀 무의미한 압박을 하고 있다. 압박하는 선수와 선수간의 간격이 너무 넓어서 리버풀의 패스미스 유도나 공을 가져오지도 못할 뿐더러 비사카까지 올려버리니, 비사카가 로버트슨의 위치에서 끊지 못하면 맨유는 포백중 한명이 없는 상태로 공격을 맞서게 된다. 오히려 맨유가 리버풀에게 이런 무의미한 압박을 펼치지 말고 라인을 내렸더라면 뒷공간을 허용하는 장면이 더 적게 나..

    [디 애슬레틱-온스테인] 최근 안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맨유에서 경질되지 않을 솔샤르

    솔샤르는 토요일 오후 레스터시티전 4-2 패배를 포함한 최근의 안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맨유에 의해서 경질되지 않을것이다. 맨유가 이번 여름 확실히 돈을 쓰고도 지난 3경기 프리미어리그 무승을 기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샤르는 아직 맨유 보드진들에게 많은 신뢰를 받고 있다 레스터시티전 패배로 맨유는 5위로 떨어졌고, 4위와 승점 1점 차이가 난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지금까지 1승 1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그들은 힘든 일정에 직면해 있고 리그 다음 9경기중 리버풀, 맨시티, 첼시, 토트넘, 아스날을 모두 상대하게 될 예정이다. 처음에 솔샤르는 다음해 봄에 맨유 정식 감독으로 취임하기 전인 2018년 12월에 임시감독으로 맨유 감독직에 취임했었다. 그는 2021년 7월 1년 연장 옵션과 함께..

    [Pythagoras in Boot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전술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 좋은 크로스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제이든 산초와 루크 쇼 · 맨유는 호날두를 윙어로 활용해선 안된다 · 4-1-4-1 포메이션으로 포그바와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까? · 그린우드와의 공존이 가능할까? · 호날두는 압박과 찬스메이킹에 능한 선수는 아니다 호날두는 의심할 여지 없이 축구 역사상 가장 공중에서 위협적인 선수중 한명이다. 산초는 최근 경기장 바깥쪽에서 뛰는게 드물지만, 그의 크로스 실력은 매우 좋고, 루크쇼도 최근 킥이 아주 좋다. 래쉬포드와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하프 스페이스에서 크로스를 올릴 수 있다. 호날두는 주로 트렌지션 상황에서 위협적이지만, 그도 이제 나이가 들었고, 래쉬포드는 현재 부상에서 회복중이며 산초는 트랜지션 상황에서 공간으로 침투하는 선수보다는 킬패스를 찔러주는 선수에..

    [Pythagoras in Boot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제이든 산초를 어떻게 해야 잘 활용할 수 있을까?

    · 맨유의 우측 측면을 강화해줄 선수인 제이든 산초 · 과연 완비사카와 산초가 합이 잘 맞을까? · 산초는 양쪽 측면으로 스위칭하는걸 좋아하는 선수이다 · 어떤 포메이션 혹은 어떤 선수를 영입하는게 산초의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릴수 있을까? 산초 영입 전까지 맨유는 오른쪽 측면에서 정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솔샤르는 심지어 어떤 경기에서는 래쉬포드를 우측에 배치하였지만 그는 그의 주포지션인 왼쪽에서 뛸 때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다. 그린우드와 마타는 인버티드 윙어로 출전하였고, 완비사카의 공격력은 충분히 폭발적이지 못했다. 이는 솔샤르의 전술적인 미스라고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인버티드 윙어와 수비적인 풀백을 같은 측면에 배치하는것은 측면으로 벌려줄 선수가 없어서 윙어가 고립되거나 자연스럽게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