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ism Football] 레알 마드리드를 사랑한 소년: 마르코 아센시오 이야기

본 글은 마르코 아센시오의 유년시절과 레알 마드리드 현재까지의 커리어를 소개하는 글이다. 유년시절 아센시오는 스페인의 남부 발레아레스 제도의 섬 마요르카의 중심 도시 팔마에서 태어났다. 네델란드인인 그의 어머니는 레알 마드리드이자 반바스텐의 매우 열렬한 팬이였고, 아센시오의 이름도 반바스텐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아센시오는 어렸을적 지네딘 지단을 항상 자신의 우상으로 생각했고 그의 경기도 꾸준히 챙겨봤다. 아센시오의 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시키는게 꿈이였으며, 어린 아센시오도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했다. 어느날, 당시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였던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마요르카의 휴양지를 찾게되었고 페레즈를 만난 아센시오의 어머니는 같이 사진을 찍은 다음 '내 아들이 미래에 레알 마드리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