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pythagoras in boots] 데이비드 모예스의 20/21 웨스트햄 전술분석

    이 글에서는 모예스의 전술중에서, 웨스트햄의 후방 빌드업, 포워드들의 유기적인 스위칭, 공을 소유하고 있지 않을때의 플레이에 대해서 설명할 것이다. 또한 필자는 모예스의 축구에서 쿠팔과 크레스웰, 슈첵과 라이스, 안토니오가 중요한 이유도 설명할 것이다. 웨스트햄은 5-4-1을 포함한 다양한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4-2-3-1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이 포메이션에선 슈첵과 라이스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 역활을 하면서 더블 피봇을 구성하고, 공격수들이 유기적으로 중앙지역에서 스위칭을 한다. 여기서 윙어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윙어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는다. 웨스트햄은 파이널 써드 압박 수치가 리그에서 가장 낮다. 웨스트햄은 공격수들까지도 돌아가면서 로우부터 미드블락을 구축하는데, 상대편의 볼을 운반하는 선..